인천공항에서는 출국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"패스트트랙(교통약자 우대서비스)"과
"스마트패스(생체인식 기반 비대면 출국 시스템)"를 제공 중입니다.
두 서비스의 주요 내용을 비교 정리해봅니다.
1. 패스트트랙 (교통약자 출국 우대 서비스)
고령자, 유소아, 임산부,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로 일반 보안검색대보다 빠르게 출국장을 통과
◎ 이용 대상 및 필요 서류
구분 | 기준 | 필요 서류 |
고령자 | 만 70세 이상 | 여권 |
유소아 | 만 7세 미만 | 여권 |
장애인 |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른 장애 | 장애인 복지카드 |
임산부 | 임신 중 | 산모수첩 |
사회적 기여자 | 출입국 우대카드 소지자 | 출입국 우대카드 |
※ 동반 3인까지 함께 이용 가능
◎ 이용 방법
- 고령자 및 유소아는 여권 제시만으로 대상 확인 가능
- 임산부, 장애인은 항공사 체크인 시 증빙자료 제출 후 ‘교통약자 스티커’ 수령 → 우대출구에서 제시
우대 출구는 제1·제2여객터미널 모두에 위치하며, 출국장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됨
2. 스마트패스 (비대면 신원 확인 시스템)
사전 등록한 생체 정보(얼굴, 지문 등)를 활용해 출국장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는 방식
◎ 이용 대상
- 사전 등록을 완료한 내국인 및 외국인 개인 여행객
- 만 7세 이상만 이용 가능
◎ 등록 방법
등록 채널 | 절차 요약 |
인천공항 앱 | 여권 스캔 → 얼굴 등록 → 탑승권 등록 |
공항 키오스크 | ‘안면등록하기’ 선택 → 여권/탑승권 스캔 → 얼굴 등록 |
연계 은행 앱 | KB스타뱅킹: 국민지갑 → 스마트패스 토스: 전체 > 해외여행 메뉴 |
- 여권과 탑승권은 실물로 소지해야 하며, 탑승권은 매번 재등록 필요
- 등록 유효기간은 여권 만료일까지
3. 각 서비스 비교 요약
구분 | 패스트트랙 | 스마트패스 |
이용 조건 | 고령자, 유소아, 임산부, 장애인, 사회적 기여자 | 만 7세 이상 사전 등록자 |
사전 등록 | 필요 없음 (일부 대상은 증빙 필요) | 필요 (생체 정보 등록 필수) |
대상 범위 | 제한적 | 일반 여행객 모두 가능 |
편의성 | 대상자라면 빠르게 통과 가능 | 등록 후 혼잡도와 무관하게 빠른 출국 가능 |
4. 결론
- 교통약자(고령자, 유소아, 임산부 등)를 동반한 여행객이라면 → 패스트트랙
- 일반 성인 또는 개인 여행객이라면 → 스마트패스
여행 당일 공항 혼잡을 피하고 싶다면,
해당 조건에 맞는 서비스를 사전에 확인 및 등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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